이번에 공개된 케미 스틸은 격투기 챔피언 용후 역 박서준과 구마 사제 안신부 역 안성기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을 포착했다. 영화 속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촬영 현장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 박서준과 안성기는 사자를 통해 특별한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어릴 적 불의의 사고로 아버지를 잃은 뒤 세상에 대한 불신만 남은 용후가 강한 신념을 바탕으로 목숨을 걸고 임무를 수행하는 안신부를 만나 세상의 악에 맞서는 이들의 특별한 활약은 영화적 쾌감을 선사한다.
사자를 통해 안성기와 첫 폭발적인 시너지를 완성한 박서준은 "진짜 아버지 같았다. 촬영장에서 선배님에게 많이 의지하였고 촬영이 끝날 무렵에는 선배님 덕분에 인생에 대해서도 배우게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에 안성기는 "박서준 배우는 매력 덩어리다. 호흡이 잘 맞았고 앞으로도 계속 같이 작품을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31일 개봉 예정인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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