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7회초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텍사스는 0-9로 끌려가다 7회초 대거 3점을 만회했다. 추신수는 3-9로 뒤진 7회초 2사 3루에서 상대 우완 불펜 투수 라인 하퍼의 시속 90마일(약 144.8㎞)짜리 초구 포심 패스트볼을 노려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려냈다.
하지만 텍사스는 곧바로 7회 말 3점을 헌납하는 등 추가로 6점을 더 줘 6-15로 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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