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BIFAN, 5일 폐막식 개최…초청작 상영은 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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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BIFAN, 5일 폐막식 개최…초청작 상영은 7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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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는 오는 5일 폐막식을 갖는다.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오후 7시에 폐막식을 개최, BIFAN의 국제 및 국내 경쟁부문과 어린이심사단상 수상작(자) 등을 발표하고 폐막작을 상영한 뒤 마무리 일정에 들어간다.

폐막식 사회는 배우 김다현과 아나운서 신지예가 맡는다. 김다현은 제23회 BIFAN의 문을 열고 닫는다. 개막식에 이어 폐막식도 진행, 올해 BIFAN을 찾은 관객 및 국내외 영화인들과 다시 만난다.

시상은 5개 섹션 16개 부문에 걸쳐 진행한다. 국제 경쟁 부문인 '부천 초이스'의 작품·감독·심사위원특별·관객상(이상 장편)과 작품·심사위원·관객상(이상 단편), 국내 경쟁 섹션인 LG 하이엔틱 코리안 판타스틱 작품상과 여우주연·남우주연·관객상(이상 장편), 작품·관객상(이상 단편), 그리고 유럽판타스틱영화제연맹(EFFFF) 아시아영화상, 넷팩(NETPAC, 아시아영화진흥기구)상, BIFAN 어린이심사단상 등이다. 이 가운데 단편 부문 수상작(자)은 폐막식에 앞서 지난달 30일 발표한 바 있다.   

폐막식 식전행사인 레드카펫은 오후 6시에 시작한다. 배우 엄정화와 가네코 슈스케·정병길 감독 등과 조나단 발칸·에이미 니콜슨·키키 펑 등 심사위원, 폐막작 '남산 시인 살인사건'의 배우 김상경·박선영·동방우(명계남)·정지순·남연우·김희상·나도율·남성진·한지안·안성민·김대현 등이 장식한다. 장덕천 부천시장,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 고윤화 제13대 BIFAN 후원회장, 전양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등도 함께한다. 포토월 행사는 부천시청 로비에서 진행한다. 

남산 시인 살인사건(감독 고명성)은 한국전쟁 휴전 후 서울 남산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에 얽힌 이야기를 그린 추리극이다. 명동의 유명 다방을 배경으로 한 수사관과 10여 명의 용의자 간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다뤘다. 

제23회 BIFAN은 폐막식 이후에도 이어진다. 6~7일 양일간 초청작을 계속 상영한다. 부천시청 어울마당, 부천시청 판타스틱큐브,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만화영화상영관, CGV소풍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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