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924억원 규모 쇼군본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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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924억원 규모 쇼군본드 발행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7월 02일 14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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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일본에서 진행된 기념식에서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왼쪽)과 히로시 이리에 미쓰이스미토모은행(SMBC) 부행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지난 1일 일본에서 진행된 기념식에서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왼쪽)과 히로시 이리에 미쓰이스미토모은행(SMBC) 부행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우리카드는 미화 8000만불(약 924억원) 규모의 쇼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쇼군본드는 일본에서 발행하는 비엔화표시 채권으로, 이번 발행 물량은 2년 만기 미 달러화 표시 채권으로 미쓰이스미토모은행(SMBC)이 대부분을 인수한다.

이번 건은 지난 2017년 발행된 미화 5000만불 규모의 쇼군본드에 3000만불이 증액된 금액으로 발행에 성공했으며, 조달된 자금은 기존 차입금의 상환 및 운영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정부의 외평채 흥행 성공에 따라 우호적인 시장 분위기에서 쇼군본드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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