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오동 전투, 유해진X류준열X조우진 캐릭터 포스터 공개
상태바
봉오동 전투, 유해진X류준열X조우진 캐릭터 포스터 공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0702103251.png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오는 8월 개봉 예정인 영화 '봉오동 전투'가 캐릭터 포스터 3종을 공개한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죽음의 골짜기로 일본 정규군을 유인해 최초의 승리를 이룬 독립군의 전투를 그린 영화이다.

이번 캐릭터 포스터는 강렬한 눈빛으로 누군가를 노려보는 듯한 황해철(유해진), 그의 얼굴에 자리한 큰 흉터가 그가 지나온 시간을 알 수 있게 한다. "어제 농사짓던 인물이 오늘 독립군이 될 수 있다 이 말이야"라고 말하는 그에게 어떤 사연이 있을 지 궁금해진다. 

총구를 겨누고 있는 이장하(류준열)는 빠른 발과 정확한 사격 솜씨, 거침없는 결단력으로 독립군을 이끄는 분대장이다. "이 동네에서 제일 빠른 놈이 나야"라며 남다른 자신감과 에너지를 발산하는 그에게 분대장다운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마적 출신의 저격수 마병구(조우진)는 총과 언변으로 일본군을 상대한다. 빼어난 사격술로 일본군을 정조준하고 유창한 일본어 솜씨로 통역까지 도맡는 그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감을 드러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