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서준을 비롯 안성기, 우도환까지 대한민국 대표 국민배우와 젊은 피의 조합이 더해져 기대를 모으는 영화 사자가 영화의 시작부터 제작 과정까지 생생하게 담아낸 제작기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제작기 영상은 사자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강렬한 비주얼을 예고하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김주환 감독은 "선과 악의 거대한 싸움 그리고 주인공 '용후'와 '안신부'의 뜨거운 드라마도 있는 영화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상윤 촬영감독은 "판타지적인 설정들을 현실 위에 어떻게 안착을 시키느냐가 중요했다. 카메라로 MSG를 넣지 않고 촬영하려 했다"고 밝혔으며 박영식 무술감독은 "어떤 식이 더 부마자 같을까 고민했다. 기본 컨셉은 동물적인 움직임을 많이 주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직접 우도환의 몸을 라이프 캐스팅해 강렬한 비주얼을 완성한 특수분장, 정교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서준은 "그동안 했던 역할과는 많이 상반되는 매력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안성기는 구마 사제 '안신부'에 대해 "일할 때는 신중하고 진지하고 일이 끝나고 나서는 인자한 사람으로 표현했다"고 전했다.
영화 사자는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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