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 롯데그룹 16번째 주자로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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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 롯데그룹 16번째 주자로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7월 01일 1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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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앞줄 왼쪽)와 경영주∙임직원, 가수 션이 얼음물을 뒤집어 쓰고 있다.
▲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앞줄 왼쪽)와 경영주∙임직원, 가수 션이 얼음물을 뒤집어 쓰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가 1일 롯데그룹 아이스버킷 챌린지의 16번째 주자로 나섰다.

정승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과 경영주 총 31명은 이날 서울 청계광장 앞에서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후원하기 위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에는 승일희망재단의 공동 대표이자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가수 션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지난해 7월 롯데월드를 시작으로 그룹 계열사 각 대표들이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형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정승인 대표는 지난달 초 민영기 롯데제과 대표의 지목을 받았으며 다음 주자로 강승하 롯데멤버스 대표를 지목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날 행사에서 승일희망재단에 세븐일레븐을 상징하는 711만원의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후원 성금을 전달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 이후 청계광장 일대를 찾은 시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체 원두커피 '세븐카페' 아이스를 나눠주며 시원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세븐일레븐은 승일희망재단에 내달 제주도에서 열리는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기부 캠페인 '백만 프로젝트'에도 자체브랜드(PB) 상품 등 물품 후원을 전개할 예정이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는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 및 가족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진정성 있게 이해하고 응원할 수 있는 매우 상징적인 행위로 참여 자체가 영광이며 뜻 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배려, 친환경 활동 등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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