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남북미 정상 만남 환영"…금강산관광 재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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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남북미 정상 만남 환영"…금강산관광 재개 기대감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6월 30일 1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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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현대그룹이 30일 판문점에서 남북미 3자 정상 회동이 성사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현대그룹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역사적인 남북미 정상 판문점 만남을 환영한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얽혀 있는 문제들이 하나씩 해결돼 남북간 평화와 번영의 시대가 도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북경협의 선도자로서 경협이 재개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일희일비하지 않고 기대와 희망을 갖고 차분히 대내외 상황을 지켜보면서 금강산관광 등 경협 재개에 대비해 더욱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지난 2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되면서 아쉬움을 표시했던 현대그룹은 이날 판문점 회동으로 금강산관광 관광 등 남북경협 사업 재개가 논의될 가능성이 커졌다며 기대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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