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방도령이 개봉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 화제다. 기방도령은 불경기 조선, 폐업 위기의 기방 연풍각을 살리기 위해 꽃도령 '허색'이 조선 최초의 남자 기생이 되어 벌이는 신박한 코믹 사극이다.
총 2주에 걸쳐 주말 동안 서울 거리 곳곳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막 스크린에서 튀어나온 듯한 꽃도령을 실제로 만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이준호가 분한 '허색'과 최귀화 캐릭터인 '육갑'의 코믹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한정판 부채 2종까지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먼저 이번주 주말인 오는 29일은 홍대와 연남동 주변에서 30일은 CGV 강남과 주변 거리에서 꽃도령 거리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주 주말인 내달 6일에는 고척돔 주변에서 7일은 종로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서 꽃도령이 직접 거리의 시민들에게 선물할 한정판 부채 2종은 꽃도령 '허색'과 왕족 출신 괴짜 도인 '육갑'으로 변신할 수 있는 코믹한 비주얼이 담겨 있어 SNS를 통한 인증샷 열풍이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