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는 지난 4월 공사내에 방치된 자전거를 재활용 전문 사회적 기업인 행복 자전거에 기부했으며, 행복 자전거는 폐기될 자전거를 수리해 조폐공사에 재기부했다.
조폐공사는 재활용 자전거 외 그림책 등 다른 여러 기부 물품과 기부금을 더해 굿윌스토어 밀알대전점에 전달했다.
굿윌스토어는 후원받은 상품과 개인으로부터 기증받은 중고물품을 자체 공정을 통해 신상품과 같은 품질로 판매하며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자립을 돕고 있다.
조폐공사는 지난해 9월 장애인 자립기금 마련을 위한 직원 물품 기증운동을 통해 굿윌스토어에 총 2382점(660만원 상당)을 기부, 장애인 6명에게 한달 급여와 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조폐공사 조용만 사장은 "회사 내 방치된 자전거를 재활용해 장애인의 일자리 마련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