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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 웅진코웨이 석달 만에 재매각 결정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6월 27일 오전 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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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웅진그룹은 27일 웅진코웨이를 되사들인 지 3개월 만에 재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웨이의 매각지분은 25.08%이다.

웅진그룹 모회사인 웅진씽크빅은 지난 3월 코웨이 인수계약을 종결했다. 그러나 인수 직후 불거진 웅진에너지의 부실이 문제가 됐다. 웅진에너지가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며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에 따라 지주사인 ㈜웅진의 회사채 신용등급이 BBB+에서 BBB-로 하락하며 자금조달에 문제가 생겼다. 차입금의 원리금 상환에 차질을 빚게 된 것이다.

웅진은 예상치 못한 재무 리스크로 향후 그룹운영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판단해 위기발생 이전 선제적으로 웅진코웨이를 매각해 모든 부채를 정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코웨이 매각 자문사는 인수를 주관했던 한국투자증권으로 결정했다. 코웨이는 지난해 매출 2조7000억원에 영업이익 5200억원을 낸 우량 기업이다.

웅진그룹 관계자는 “렌탈시장의 원조로서 웅진코웨이 매각에 대해 깊은 고민을 했으나, 시장의 충격을 최소화하고 그룹이 피해를 받지 않는 방안으로 1년 내에 웅진코웨이를 매각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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