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전화 알림 서비스는 이용자가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으로 분류된 위험번호로 전화를 걸거나 받았을 경우 이를 보호자에게 알리는 서비스다.
보호자와 보호자가 후후앱을 통해 상호 등록 설정을 해놓으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한 이용자당 최대 10명의 피보호자를 등록할 수 있다.
후후앤컴퍼니는 자사가 6년간 축적해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들에게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등록된 데이터 베이스 트래킹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미연에 방지하지 못해 피해가 발생한 이용자들을 위해 현대해상과 제휴해 무상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보험은 오는 27일부터 가입할 수 있고 1년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올해 연말에는 피보호자가 스팸전화를 수신했을 경우 경고음을 전송하거나 통화를 강제로 종료시키는 기능을 출시할 예정이다.
후후앤컴퍼니 관계자는 "전화사기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고 복잡하고 힘든 신고절차를 밟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금융감독원과 협력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안전한 통신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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