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와 캔이 돈으로?"…코카콜라, 쓰레기마트 프로젝트 참여
상태바
"페트와 캔이 돈으로?"…코카콜라, 쓰레기마트 프로젝트 참여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6월 26일 09시 59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친환경 요소가 접목된 코카콜라 제품들
▲ 친환경 요소가 접목된 코카콜라 제품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다 마신 코카콜라 페트병과 캔을 돈으로 바꿀 수 있는 짜릿한 재활용 체험의 장이 열린다.

한국 코카콜라는 세계자연기금(WWF) 한국본부와 함께 재미있게 재활용을 경험하며 순환자원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수퍼빈의 '쓰레기마트'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한국 코카콜라는 쓰레기마트에서 재미있게 재활용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빈 캔이나 페트병을 돈으로 바꿔주는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로봇'이 있다. 방문객이 가져온 빈 캔이나 페트병을 수거기에 넣으면 캔은 15원, 페트병은 10원의 포인트로 환전해 적립해준다.

적립된 포인트로 코카콜라 기념품이 포함된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쓰레기마트 내 물건들을 구매할 수 있다.

빈 캔이나 페트병을 가지고 오지 않은 방문객들은 재활용 관련 퀴즈나 분리배출하기 게임 등에 참여해 빈 캔과 페트병을 얻을 수 있다.

코카콜라 캔과 페트병으로 만든 제품 전시와 업사이클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클래스 등 재활용과 자원 순환을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쓰레기마트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서 오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70일간 월요일을 제외하고 낮 1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된다.

박형재 한국 코카콜라 상무는 "코카콜라는 소비자들이 재미있게 지속가능한 패키지의 가치를 인식하고 재활용에 대한 짜릿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쓰레기마트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편리하게 사용한 패키지들이 다시 소중한 자원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