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AN VR 특별전 'Beyond Reality'…부천아트벙커B39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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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AN VR 특별전 'Beyond Reality'…부천아트벙커B39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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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Beyond Reality'라는 제목으로 VR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영화의 미래 100년을 만들어갈 'NEXT 100'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어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열린다.

관객들과 만나는 작품은 총 40편이다. Atlas V 특별전 7편, 가오슝 영화제 특별전 4편, 샌드박스 이머시브 영화제 추천작 2편을 비롯해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인정받은 국내외 VR 작품들이 공개된다. 

로버트 패틴슨, 줄리엣 비노쉬 등이 출연한 클레어 드니 감독의 영화 하이 라이프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내밀한 관점으로 살펴볼 수 있는 동명 작품 하이 라이프, 콜린 패럴이 내레이션을 맡은 글루미 아이즈 파트 1, tvN드라마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의 스핀오프 콘텐츠인 나인 VR: 날 만나러 와요,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를 재해석한 세한도 등 흥미로운 작품들이 대거 포진했다. 지난해 베니스국제영화제 VR 최우수작품상 수상작 스피어스 3부작도 배우 한예리, 김규리와 가수 김윤아의 내레이션과 함께 선보인다.

더불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덱스터스튜디오도 VR 특별전에 참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덱스터스튜디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감형 콘텐츠를 통한 대국민 정책 소통을 추진하고 있다. 덱스터스튜디오는 네이버웹툰과 공동 제작한 VR TOON 조의 영역 시리즈 가운데 인터랙티브 요소가 돋보이는 에피소드 3화를 '한국 VR 초청전'섹션에서 공식 상영하고 조의 영역 AR콘텐츠도 BIFAN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BIFAN의 VR 프로그램 'Beyond Reality'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부천아트벙커 B39에서 개최된다. 관람권은 1일 단위로 판매하며 2만원의 관람권을 통해 하루 동안 VR전시는 물론 컨퍼런스와 파티까지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상영프로그램은 현장 선착순으로 예약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BIFAN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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