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에이브럼스 제작' 오버로드, 내달 4일 올레 tv 단독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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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에이브럼스 제작' 오버로드, 내달 4일 올레 tv 단독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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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내달 4일 올레 tv 초이스를 통해 올레 tv에서 서비스를 확정한 영화 '오버로드'가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작으로 선정된 가운데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오버로드는 1944년 노르망디 상륙 작전 중 미국 공수 사단의 프랑스 낙하 작전인 오버로드 작전을 배경으로 대원들이 독일의 라디오 타워를 파괴해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전쟁 스릴러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핏빛 배경 속 형용할 수 없는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는 남자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전쟁, 호러 마니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장면들로 가득 차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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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압도적 스케일을 자랑하는 비행기 전투 장면은 전쟁의 공포를 표현한 듯 순식간에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화면을 핏빛으로 물들인다. 여기에 푸른 안개로 뒤덮인 마을, 붉은빛이 감도는 숲속의 모습은 강렬한 색감을 사용해 금방이라도 무슨 일이 생길 것만 같은 섬뜩한 분위기를 더한다. 또한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는 정체불명의 형체들과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군인들의 모습이 교차되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오버로드는 차세대 스티븐 스필버그라 불리는 할리우드 대표 감독 겸 제작자인 J.J. 에이브럼스가 제작을 맡았다. 그는 2000년대 중반 드라마 제작자, 각본가로 활동하며 맥거핀을 사용한 자신만의 독특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바 있다. 이후 미션 임파서블3를 시작으로 클로버필드, 스타트렉, 스타워즈 시리즈 등 다수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의 감독, 제작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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