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체인스토어협회, 농수산물 잔류농약 검사 강화
상태바
식약처-체인스토어협회, 농수산물 잔류농약 검사 강화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6월 25일 17시 53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약처.JPG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전국 중∙대형마트에 유통되는 농∙수산물의 안전성이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사단법인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25일 서울식약청에서 '농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문영표 한국체인스토어협회 회장(롯데마트 대표)을 비롯해 협회 회원사인 이마트, 롯데슈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이마트,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등 8개 대형 유통업체의 거점 물류센터에서 전국 개별 판매장으로 농∙수산물을 배송하기 전에 잔류농약에 대한 신속검사를 실시해 부적합 제품을 차단하는 게 목적이다.

농∙수산물이 모이는 물류센터에서 8시간 이내의 신속검사를 시작하며 개별 판매장은 부적합 결과를 통보 받는 즉시 판매를 차단해 소비자들이 부적합 제품을 구매하지 않게 된다.

생산자 및 유통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농∙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교육∙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전국 마트의 농∙수산물 안전관리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유통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안전한 소비∙유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