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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닷컴, 27일부터 새벽배송 시작…물류센터 올해연말 확장 완료

송가영 기자 songgy0116@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6월 25일 오후 12시 5분
▲ 쓱배송 네오2 센터 4층에서 고객들이 주문한 물건을 직원들이 담고 있다.
▲ 네오2 센터 4층에서 고객들이 주문한 물건을 직원들이 담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쓱닷컴이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네오(NE.O)로 배송 효율을 높이고 오는 27일부터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오는 지난 2014년 쓱닷컴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첨단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로 지난 2016년에 두 번째 네오를, 올해 연말에 김포에 추가로 세 번째 네오를 오픈할 예정이다.

네오는 주문에서 배송 준비까지의 전 과정 중 80%를 자동화 공정으로 설비해 필요하 상품을 원하는 시간에 배송할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처리할 수 있다.

322개의 최첨단 고속 셔틀이 중앙관제시스템(ECMS)이 배정한 순서에 따라 쉴새없이 움직여 상품을 준비하고 고속 슈트를 통해 1층 배송센터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시간 당 처리하는 주문건수는 약 2000개이며 가공식품의 경우 40분에 모든 준비를 마칠 수 있다.

쓱닷컴은 올해 세 번째 네오를 오픈하면 하루 8만건의 주문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현재는 최대 2만여건의 배송 주문을 처리할 수 있는 상황이다.

상품이 작업자를 찾아오는 GTP 시스템, 구매 빈도가 높은 상품 선별에 최적화된 DPS, 자동재고관리 시스템, 신선도를 높여주는 콜드체인 시스템 등이 빠른배송을 뒷받침 할 수 있다는 것이다.

▲ 네오2 센터 냉장냉동 제품을 관리하는 3층에서 고객들이 주문한 물건을 직원들이 담고 있다.
▲ 네오2 센터 냉장냉동 제품을 관리하는 3층에서 고객들이 주문한 물건을 직원들이 담고 있다.
특히 냉장냉동 상품 등을 낮은 온도로 일정하게 유지하는 콜드 체인 시스템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상품 입고부터 배송을 시작해 집 앞까지 상온에 노출되지 않도록 배송 전 과정에서 영상 10도 이하의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 신선식품을 비롯한 냉장냉동 상품을 항상 최상의 품질로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물류센터 내부에서 이동할 경우에도 보냉제가 들어간 아이스박스에 실려 일정한 온도가 유지되고 냉장냉동 기능을 갖춘 차량을 통해 집 앞까지 신선하게 배송해준다.

이같은 시스템을 통해 쓱닷컴은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새벽배송을 시작한다. 주문은 26일 오후3시 이후부터 가능하다.

새벽배송은 전날 자정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 3시부터 6시 사이 배송을 완료해주는 서비스이며 날짜를 지정해 쇼핑이 가능하다.

배송지는 강서구, 양천구, 동작구, 용산구, 서초구, 강남구 등 서울지역 10개 구를 대상으로 새벽배송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 지역구는 이마트몰 등 온라인몰에서 가장 주문이 많이 들어오는 지역을 꼽았다.

쓱닷컴은 이들 지역을 테스트베드 삼아 내년부터는 지방으로 쓱배송, 새벽배송을 확대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배송 가능 상품은 신석식품, 유기농 식재료, 베이커리, 반찬류, 밀키트 등 식품류를 포함해 육아용품, 반려동물 사료까지 1만여 가지가 가능하다. 새벽배송까지 시작하면서 자체개발 제품을 포함해 1만여개의 제품도 만날 수 있다.

향후에는 자사 제품뿐만 아니라 협력사들에서 품질이 우수하다고 판단되는 제품의 경우 쓱배송, 새벽배송 품목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쓱닷컴은 올해 연말 김포 온라인전용 물류센터 3g 센터를 오픈하면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주요 간선 도로를 활용해 새벽배송지역과 물량을 획기적으로 늘릴 것도 연구하고 있다.

또한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새벽배송용 보냉가방 ‘알비백’ 10만개를 자체 제작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최우정 쓱닷컴 대표이사는 “빠른 배송은 빠른 출하와 연결되고 빠른 출하를 위한 시스템을 얼마나 갖추고 있는지가 관건”이라며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소프트웨어도 만들어 차별화를 강화한 만큼 쓱닷컴이 어떤 자부심을 갖고 공개하게 됐는지 충분히 느낄 수 있으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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