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BIFAN, 코리아나우 산업 프로그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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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BIFAN, 코리아나우 산업 프로그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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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가 한국 장르영화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산업 프로그램 코리아나우를 운영한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마련한다.

2019년 코리아나우는 한국영화의 신진발굴과 육성을 위한 신호탄으로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신설했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판타스틱 장르 단편제작지원 공모'가 그 시작이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시나리오를 발굴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2020년 BIFAN 상영을 목적으로 영화 제작과 완성을 지원한다. 그 외에도 '실전! 저예산 장르영화 제작 아카데미', '김우형, 리틀 드러머 걸 촬영의 모든 것', '단편을 판타스틱하게!', '독립·예술영화 유통 배급 활성화 방안에 관한 포럼' 등 젊은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들을 구성했다.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VR Cinema의 제작 환경과 비전을 논의해 보는 기술포럼도 갖는다. SF 원작 소설의 영화적 가능성을 고민해보는 SF 피칭 및 SF 대담 등과 글로벌 공동 제작이 늘어나고 있는 영화 산업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한국-베트남-프랑스' 3국의 영화 정책 등을 토론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이처럼 올해 코리아나우는 신진 창작자부터 영화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자세한 내용은 BIFA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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