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mom) 편한 육아 대세…'밀레니얼 맘' 필수 육아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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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mom) 편한 육아 대세…'밀레니얼 맘' 필수 육아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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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요즈음 세대의 젊은 엄마들을 '밀레니얼 맘'이라고 부른다. 1980년부터 2000년 사이에 출생한 이들은 육아에 온전히 자신의 시간을 투자하던 과거의 엄마와 달리, 자신만의 시간도 보장받길 원한다.

이에 육아에 쏟는 시간과 에너지를 줄여 좀 더 편하고 효율적으로 아이를 돌볼 수 있도록 돕는 육아용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엄마의 수월한 육아를 돕는 '맘(mom) 편한 육아'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이다. 변화하는 육아 트렌드에 따라 업계에서는 아기의 편안함은 물론, 엄마의 편한 육아를 위한 혁신적인 육아용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 배앓이로 인한 잠투정 없는 아이와 엄마의 숙면시간

신생아의 잠투정으로 잠 못 이루는 부모들이 많다. 잠투정에는 여러 이유가 있는데 그 중 수직 수유로 인한 배앓이로 아이가 숙면을 취하지 못할 수 있다. '수직 수유'란 아기의 상체를 45도에서 90도로 세워 수유하는 자세로, 아기의 식도 역류 방지를 위해 세계 의료진들이 권장하는 자세다.

기존 젖병으로 수직 수유 시 젖꼭지의 빈 공간에 젖병 속 공기가 유입되어 공기를 마신 아기가 배앓이를 할 가능성이 높다. 필립스 아벤트의 '배앓이 솔루션 에어프리'는 수직 수유를 하더라도 아기의 공기 흡입을 최소화 해 배앓이와 식도 역류를 줄여주는 혁신 제품이다. 젖병 입구에 장착된 '에어프리'가 젖꼭지 안의 공기는 젖병으로 배출하고 젖병 안의 모유 또는 분유를 젖꼭지에 가득 채우는 방식으로 젖병 안의 공기 순환을 도와 수직 수유 자세를 적극 지원한다.

임상실험을 통해 타사의 배앓이 감소 젖병으로 수유했을 때 보다 야간에 보채는 시간이 60% 감소함이 입증된 필립스 아벤트의 '클래식 플러스 숙변 젖병'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향상된 배앓이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매번 손으로 기저귀 상태 확인할 필요 없어요

더욱 편한 육아를 위해 센서 기술까지 육아용품에 접목되고 있다.

모닛의 '기저귀 센서'는 아이의 기저귀에 부착해두기만 하면 기저귀의 습도를 감지해 대소변을 판단, 블루투스를 이용해 휴대전화에 기저귀 교체 알람을 전송한다. 기저귀 발진이 걱정돼 매번 기저귀를 손수 확인할 필요가 없어 편리한 제품이다. 이러한 센싱 기술은 앱 서비스와 연동돼 대소변 빈도, 환경 정보, 아기 성장 정보 등도 기록할 수 있다.

◆ 한 손 편안한 수유로 육아와 일상을 동시에

하루에 두 세 시간 간격으로 배고픈 아이를 위해 적정 물 온도에 분유를 타고 젖을 먹인 후 트림을 시키는 수유 루틴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더 비보의 '헨즈프리 젖병홀더'는 수유할 때 만이라도 엄마가 잠시 쉴 수 있게 도와주는 제품이다. 제품에 젖병을 끼우고 몸에 두른 뒤 아이에게 수유할 수 있어 젖병을 들어야 할 손이 자유로워진다. 젖병을 끼우는 홀더 부분이 360도 회전이 가능해 아이를 안은 자세에 따라 각도를 맞추기도 편리하다.

◆ 이유식 먹는 시간과 뒷정리도 좀 더 쉽고 간편하게

생후 5~6개월 이유식 도입기가 시작되면 엄마는 더욱 바빠진다. 아이 주도 식습관을 위해 아이가 스스로 음식을 집고 먹다 보면 식판과 그 주변이 더러워지기 일쑤여서 이유식 뒷정리 하는 시간도 만만치 않게 소요된다.

블루마마의 '흡착식판'은 강력한 흡착력으로 식탁에 붙어 아이가 쉽게 식판을 뒤집을 수 없게 한다. 또한 기존 제품보다 높이가 높고 안쪽의 깊이가 깊어 더 많은 음식을 아이에게 제공할 수 있다. 모래에서 추출한 친환경 플래티넘 실리콘으로 제작되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던지거나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아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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