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로켓배송'으로 물건을 판매하는 연 매출 30억원 이하 기업의 매출은 전년동기와 비교해 무려 81% 성장했다. 쿠팡의 지난해 성장률(65%)을 웃도는 수치다.
아울러 '마켓플레이스' 셀러 10곳 가운데 7곳은 연 매출이 30억원 이하인 중소셀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쿠팡 전체 마켓플레이스 거래액의 절반 이상을 만들어 낸다.
실력으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한 쿠팡의 시스템이 큰 역할을 했다.
쿠팡의 로켓배송 직매입 시스템은 상대적으로 직원수가 적은 중소기업도 전국 각지 고객들에게 주문 후 다음날 제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수 많은 고객들이 만들어내는 압도적인 트래픽과 오픈마켓 업계 최저 수준의 판매수수료도 중소기업의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요소다.
쿠팡은 올해 '로켓와우클럽' 멤버십과 '로켓프레시' 등 신규 서비스에 힘입어 고객 규모가 늘어남에 따라 파트너사들의 성장 속도도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쿠팡 이병희 시니어 디렉터는 "쿠팡에서는 소규모 제조사도 제품력과 가격, 서비스만으로 공정하게 경쟁하고 성공할 수 있다"며 "쿠팡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이 규모와 소재지에 구애 받지 않고 공평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파트너사의 성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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