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기아자동차 K7 프리미어에 카투홈·홈투카 기능 탑재
상태바
SKT, 기아자동차 K7 프리미어에 카투홈·홈투카 기능 탑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T, 기아차 K7프리미어에 '카투홈' 탑재_4.jpg
[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SK텔레콤이 기아자동차의 신차 K7 프리미어 차량에 홈 사물인터넷(IoT) 전자기기를 자동차에서 원격제어하는 '카투홈' 서비스와 집에서 자동차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홈투카' 기능을 탑재했다.

카투홈은 SKT 스마트홈 시스템과 기아자동차 커넥티드카 서비스 유보를 연동해 집 또는 사무실의 스마트플러그, 가스차단기, 조명, 에어컨, 보일러 등 홈 IoT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서비스다.

카투홈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유보앱에서 SKT 스마트홈 계정을 연동하면 된다. 이를 통해 SKT 스마트홈과 차량이 연동되고 기존 스마트홈 앱에 연결돼 있는 홈 IoT 기기 목록을 불러온 후 차량의 내비게이션 화면 터치 혹은 음성명령으로 손쉽게 집에 있는 IoT 전자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카투홈 서비스에 외출모드와 귀가모드를 설정하고 한번의 화면 터치로 여러개의 홈 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SKT는 홈투카 서비스도 선보인다. 집이나 사무실에 있는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NUGU)에 음성명령을 내려 자동차의 시동, 문잠금, 경적, 비상등, 온도조절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SKT는 현대기아차그룹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커넥티드카 서비스가 탑재된 차종에 홈투카와 카투홈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홍승진 SKT AI 홈 유닛장은 "SKT 스마트홈 서비스가 카투홈과 홈투카 서비스를 통해 홈 가전 중심의 연결에서 벗어나 자동차까지 연결을 확장함으로써 고객들의 일상생활 편의성을 확대했다"며 "향후 스마트홈과 자동차의 연결처럼 다양한 홈 관련 기기를 연결하는 초시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