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업계에 따르면 포브스가 발표한 '2019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대 CMO(World's 50 Most Influential CMOs)'에 현대차 미국법인의 딘 에반스 부사장(20위)과 LG전자 미국법인의 데이비드 반더월 마케팅총괄(48위) 등 2명이 포함됐다.
에반스 부사장은 크라이슬러, 랜드로버, 스바루 등에서 경력을 쌓은 뒤 지난 2015년 현대차로 영입됐다. 이색적인 마케팅 등을 통해 미국 현지 시장 공략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더월 마케팅총괄은 12년째 LG전자 미국법인에 몸담으면서 가전과 스마트폰 사업 등에서 브랜드 홍보 능력을 입증받았다.
올해 1위는 유니레버의 키쓰 위드 CMO였으며 △프록터 앤드 갬블(P&G)의 마크 프리처드 △페이스북의 안토니오 루치오 △어도비의 앤 류네스 △JP모건체이스의 크리스틴 렘코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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