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5G폰 출혈경쟁 '주춤'…SKT·KT, 5G폰 공시지원금 인하
상태바
이통사 5G폰 출혈경쟁 '주춤'…SKT·KT, 5G폰 공시지원금 인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CM20190409000200990_P4.jpg
[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5G 스마트폰에 대한 공시지원금이 하향 조정되며 이통사간 출혈경쟁이 다소 주춤해진 모양새다.

SK텔레콤이 지난 19일 갤럭시S10 5G와 LG V50 씽큐 공시지원금을 일제히 하향 조정한 데 이어 KT는 22일 LG전자 5G 스마트폰인 V50 씽큐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낮췄다.

SK텔레콤의 경우 △갤럭시S10 5G는 42만5000∼63만원 → 29만5000∼51만40000원 △V50씽큐는 47만3000∼59만8000원 → 29만5000∼51만4000원으로 낮아졌다.

KT의 경우 V50 씽큐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종전 요금제별 40만∼60만원에서 30만∼55만원으로 하향했다. 갤럭시S10 5G 공시지원금(최고 78만원)은 변동이 없다.

LG유플러스는 아직 변동이 없다. 갤럭시S10 5G에 최고 76만5000원의 공시지원금을, V50 씽큐에 최고 57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지원한다.

이통사 관계자는 "5G 스마트폰 시장이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 보인다"면서 "다만 하반기 갤럭시노트10이 나오면 다시 경쟁이 불붙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