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에 따르면 미국 델타항공은 대한항공과의 조인트벤처 관계를 더 강화하기 위해 이같이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이 회사는 또 앞으로 한진칼 주식을 10%까지 늘릴 계획이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한진칼은 대한항공의 지분 30%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조인트벤처는 두 회사가 한 회사처럼 공동으로 운임·스케줄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고 수익·비용을 공유하는 경영 모델이다.
두 회사는 작년 5월 조인트벤처를 출범시킨 뒤 미국 보스턴(대한항공), 미니애폴리스(델타항공)에 신규 취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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