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메이드: 죽음의 호수, 내달 4일 개봉 확정…"전설 속 인어의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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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메이드: 죽음의 호수, 내달 4일 개봉 확정…"전설 속 인어의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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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전설 속 인어가 공포의 대상이 되는 영화 '머메이드: 죽음의 호수'가 내달 4일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머메이드: 죽음의 호수는 전설의 인어에게 약혼자를 뺏기게 된 약혼녀가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잔혹한 인어와의 피의 거래를 담은 공포 호러 영화이다. 

영화는 거울의 문으로 제36회 국제판타지 심사위원특별상 수상하며 러시아 영화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스브야토슬라브 포드가에브스키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그는 머메이드: 죽음의 호수을 통해 제26회 제라르메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비경쟁부문 후보작에 오르며 다시 한번 작품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호러 공포 장르 영화만을 만들어 온 스브야토슬라브 포드가에브스키 감독은 이번 작품을 통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신선한 공포와 판타지적 소재를 결합시켜 아름답지만 슬픈, 그리고 잔혹한 영상미를 담아내 영화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머메이드: 죽음의 호수 티저 포스터는 '인어의 속삭임, 시작된 악몽'이라는 서정적인 카피와 상반되는 아름답지만 알 수 없는 괴기스러운 이미지가 눈길을 끈다. 이끼로 가득한 물속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모습과 달리 보이지 않는 얼굴로 묘한 분위기와 함께 호기심을 자극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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