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롯데백화점∙아울렛, 하절기 식품 위생관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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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지역 롯데백화점∙아울렛, 하절기 식품 위생관리 돌입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6월 20일 14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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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 광주점 전경
▲ 롯데백화점 광주점 전경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백화점 호남충청지역이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식당가와 식품 매장에 대해 집중적인 위생 및 안전관리에 들어갔다.

롯데백화점 광주점과 롯데아울렛 풍암월드컵점∙수완점∙남악점은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7개 품목에 대해 8월까지 판매를 전면 중단한다.

해당 식품은 훈제연어가 사용되는 초밥, 샐러드, 샌드위치, 회덮밥과 양념게장, 꼬막찜, 단순 랩포장 된 컷팅 수박 등이다.

생연어네타 냉장제품의 경우 7월 한달 간 판매를 중단한다.

위생 관리가 필요한 품목은 '특별 관리 품목'으로 지정해 유통시간 단축 등 집중 위생관리를 진행한다.

회덮밥류, 활어회, 초밥류, 김밥, 롤에 대해서는 상온 4시간, 냉장 5시간으로 유통시간을 단축한다. 즉석두부, 포장수산물, 족발, 편육은 당일 판매만 허용하며 컷팅 수박은 지퍼백, 밀폐용기로 포장해 4시간만 판매한다.

아울러 지역에 상주하고 있는 식품 품질평가사의 점포별 점검 횟수를 평소보다 2배 이상 늘려 점검한다. 점포 자체 위생담당자를 지정해 매일 식당가, 커피숍 등의 매장 청결 상태, 상품 유통기한, 식기 살균 여부, 식재료 보관 상태 등 세세한 부분까지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롯데중앙연구소 안전센터와 연계해 식품 상태에 대한 미생물 검사를 수시로 요청하고 불시 야간 위생 점검 진행 등 그룹차원의 관리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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