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진입로 염산 누출…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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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진입로 염산 누출…인명피해 없어
  • 김현우 기자 top@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6월 18일 2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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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현우 기자] 18일 오후 5시 1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제2문으로 염산 2만1000ℓ를 싣고 들어가던 탱크로리에서 염산이 300ℓ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오후 7시 30분께 길 주변에 흘러나온 염산의 중화작업을 마쳤다.

포스코는 사고가 나자 제2문 출입문을 차단해 추가 피해를 막았다. 염산 납품 회사는 남은 염산을 다른 탱크로리에 옮겨 실었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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