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상 논란' 조현 "따뜻한 응원에 눈물, 어른스럽게 성장하겠다"(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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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 논란' 조현 "따뜻한 응원에 눈물, 어른스럽게 성장하겠다"(전문)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6월 18일 15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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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조현 인스타그램
▲ 사진=조현 인스타그램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공식 석상에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화제의 중심에 선 걸그룹 '베리굿' 출신 조현이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조현은 "저 역시 사람인지라 비난과 응원에 감정도, 생각도 휘둘리는 대한민국 평범한 여자"라며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에 눈물이 흐른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언급했다.

이어 "작품을 위해, 방송을 위해 완벽하진 않지만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다"며 "성별을 떠나 모두가 각자 다른 환경에서 자랐고 생각 또한 다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현은 끝으로 "무너질 때 마다 곁에서 잡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른스럽게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이하 조현 인스타스토리 글 전문.

저는 연예인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사람인지라 비난과 응원에 감정도, 생각도 휘둘리는 대한민국 평범한 여자입니다.

가끔씩 거울을 보며 제 자신을 한심하게 생각하기도 하고 이 현실을 받아들여야하나 생각하기도합니다. 여러가지 복잡한 감정들이 섞이고 섞여 버티기 힘들어도 제 스스로 응원하며 이겨내고있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에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네요..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싶습니다.

작품을 위해, 방송을 위해 완벽하진 않지만 최선을 다해 노력하여 임하고 있습니다.

성별을 떠나 모두가 각자 다른 환경에서 자랐고 생각 또한 다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저와 동시대에 살아가고있는 모든 사람들을 사랑합니다!!

모두 건강이 허락하는 한 하고싶은 일들을 하며 행복하고 좋은날들을 보내며 서로 서로를 돕고 돕는 관계로 한번뿐인 인생을 함께 살아갔으면하는 마음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무너질 때 마다 곁에서 잡아주셔서 감사해요 다들..

아직도 너무 어리지만 어른스럽게 성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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