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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카레∙소주 가격 5% 이상 올라…참치캔은 하락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6월 17일 오전 1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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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지난달 카레와 소주의 가격이 5%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지난달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카레(5.8%)∙소주(5.4%)∙맛살(3.8%) 등 18개가 전월대비 상승했다.

특히 맛살은 최근 3개월 연속 가격이 상승했으며 고추장도 지난 1월 이후 상승세가 계속됐다.

전월대비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오렌지주스(-3.7%)∙참치캔(-2.4%)∙스프(-2.0%) 등 10개로 상승한 품목 수보다 적었다. 오렌지주스는 최근 두 달 연속 가격이 하락했다.

조사대상 30개 품목 중 두부∙시리얼∙참기름은 전통시장, 오렌지주스∙국수∙식용유는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했다. 생수∙설탕∙어묵은 기업형수퍼마켓(SSM), 케첩은 백화점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유통업태 간 가격 차이가 가장 큰 품목은 두부(45.8%)였다. 오렌지주스(40.8%), 시리얼(38.6%), 생수(38.3%), 국수(36.5%) 등도 유통업태 간 가격 차이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유통업태별로 가장 저렴한 품목 수는 대형마트가 15개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전통시장(10개), SSM(4개), 백화점(1개) 순이었다.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평균 구매비용은 12만5645원으로 전월대비 1.1%, 전년동월대비 2.3% 상승했다.

유통업태별로 보면 대형마트가 평균 11만689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이어 전통시장(11만8382원), SSM(12만9559원), 백화점(13만7750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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