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특별 전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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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특별 전시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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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현대자동차는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 전시관 'FIFA World Football Museum presented by Hyundai'를 지난 15일 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FIFA 세계축구박물관(FIFA World Football Museum)과 협업을 통해 준비한 이번 전시관은 파리에 위치한 넬슨 만델라 공원에 마련됐다.

150㎡의 규모로 조성된 이번 전시관은 건물 외부를 자동차의 에어백 소재로 제작했다. 에어백 소재는 전시가 종료되면 에코백으로 만들어 사회에 기부 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 전시관은 △여자월드컵 이전의 여자 축구 역사 △1991년 중국에서 열린 제1회 FIFA 여자월드컵부터 2015년에 개최된 2015 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까지의 FIFA 여자 월드컵 역사 △프랑스에서 진행 중인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관련 콘텐츠 등 세 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전시관에는 스위스 취리히 소재 FIFA 세계 축구 박물관에 소장된 여자 월드컵의 실제 우승 트로피를 비롯한 주요 전시품들을 옮겨와 전시했다. 이와 더불어 이번 대회에 참가한 24개 참가국 팀의 공식 유니폼 등이 전시된다.

또한 현대차는 전시관에 영국의 비주얼 아티스트 '레이첼 개즈덴(Gachel Gadsde)'의 그림을 전시했다. 레이첼 개즈덴은 1987년부터 2004년까지 미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여성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골을 기록한 전설적인 여자 축구 선수 '미아 햄(Mia Hamm)'의 초상화를 그려 축구 팬들에게 진정한 열정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전시관은 개관한 첫 주말부터 약 4200명의 전 세계 축구팬들이 특별 전시회를 방문해 성황을 이뤘으며, 넬슨 만델라 공원을 방문하는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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