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4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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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48% 증가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6월 15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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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최근 5년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는 눈에 띄게 줄었지만 사고 건수 자체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고령 운전자가 낸 사고가 늘었다.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2014∼2018년 경찰에 신고된 교통사고 110만9987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운전자 나이를 보면 청장년층이 낸 교통사고는 30% 이상 감소했다. 반면 65세 이상 고령층은 48%나 증가했다.

이들이 일으킨 교통사고는 전체의 14.5%, 그로 인한 사망자 수는 22.9%를 차지한다. 전체 면허소지자와 비교하면 각각 1.7배, 2.7배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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