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폴더블폰 메이트X 출시 9월로 연기
상태바
화웨이, 폴더블폰 메이트X 출시 9월로 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KR20190615003000091_01_i_20190615030812618.jpg
[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화웨이가 폴더블 스마트폰 '메이트X'의 출시를 연기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웨이는 당초 6월 이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으나 이날 출시일을 9월로 늦췄다.

이 회사는 메이트X의 출시 연기가 부분적으로 폴딩 스크린의 품질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폴더블 스마트폰에서 접는 화면은 가장 복잡하고 어려운 기술적 요소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도 디스플레이 결함 논란 등이 제기되면서 당초 4월 말로 예정됐던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의 출시를 연기한 바 있다.

화웨이 역시 삼성과 비슷한 이유로 들어 출시를 늦춘 것이다. 두 회사는 '세계 최초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놓고 경쟁 관계에 있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