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는 당초 6월 이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으나 이날 출시일을 9월로 늦췄다.
이 회사는 메이트X의 출시 연기가 부분적으로 폴딩 스크린의 품질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폴더블 스마트폰에서 접는 화면은 가장 복잡하고 어려운 기술적 요소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도 디스플레이 결함 논란 등이 제기되면서 당초 4월 말로 예정됐던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의 출시를 연기한 바 있다.
화웨이 역시 삼성과 비슷한 이유로 들어 출시를 늦춘 것이다. 두 회사는 '세계 최초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놓고 경쟁 관계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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