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 2주째 내림세…하락 폭 높아
상태바
휘발유 가격 2주째 내림세…하락 폭 높아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6월 15일 09시 26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YH2019060905550001300_P4.jpg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전국 휘발유 가격이 2주 연속 하락세다. 하락 폭도 ℓ당 1.2원에서 7.4원으로 늘어 가팔라졌다.

국제유가가 국내에 반영되기까지 통상 2∼3주 걸리기 때문에 최근 유조선 피격사태에 따른 중동발 위기는 휘발윳 값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7.4 내린 1527.7원이었다

지난주 휘발윳값이 4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해 상승세가 꺾인 이후 그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휘발유 최고가 지역은 제주다. 제주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0.1원 내린 데 그친 1615.5원이었다.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10원가량 하락한 1613.0원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