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제2회 리서치 챌린지 시상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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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제2회 리서치 챌린지 시상식' 참석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6월 14일 15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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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제2회 리서치 챌린지 시상식'에 참석했다.

'리서치 챌린지'는 한국투자증권이 주최하는 대학(원)생 대상 예비 애널리스트 선발 대회다. 올해로 두 번째인 이 대회는 능력과 열정을

갖춘 예비 애널리스트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리서치 챌린지 대회는 작년 보다 48% 늘어난 151명의 대학생이 지원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공개 모집을 통해 접수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시니어 애널리스트들의 직접 평가를 통해 15개 리포트를 1차 선발했고, 최종 프리젠테이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단체 4팀(8명)과 개인 1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한국투자증권 '제2회 리서치 챌린지 대회' 대상은 고려대학교 김유희∙안도영 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봄바람이 불어온다'라는 제목으로 대한항공을 분석했다. 대상에게는 상패와 상금 200만원이 주어졌다. 이 밖에 금상∙은상∙동상을 수상한 학생에게도 상패와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또한, 대회 입상 총 9명의 대학생에게는 한국투자증권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쉽 기회도 주어진다. 7~8월 진행되는 인턴쉽에 참여해 인턴활동 우수자로 선발되면 최종 면접을 통해 입사가 결정된다. 이미 지난해 1회 리서치 챌린지 수상자 가운데 4명이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에 애널리스트로 근무하고 있다.

정일문 사장은 "지난해 첫 대회를 거쳐 입사한 4명의 신입사원이 맹활약 하고 있는 만큼 올해도 기대가 크다"며 "역량 있는 Z세대 대학생들이 애널리스트의 꿈을 이뤄 마음껏 뜻을 펼칠 수 있도록 매년 대회를 개최해 우수 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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