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난민영화제는 오는 15일 서울극장에서 'I hear you-당신이 들려요'를 주제로 진행되며 유니클로는 지난 2016년,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로 후원을 진행한다.
유니클로는 지난 2016년부터 난민 여성을 돕는 유엔난민기구의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고 3년에 걸쳐 약 550만달러의 기부금을 전달해 1만8987명의 난민을 지원했다.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는 유니클로 직원들이 자립지원에 동참할 수 있는 인턴십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한국에 있는 직원들도 참가해 인도에 있는 난민 여성들과 수공예품을 만드는 업무를 진행한 바 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일상에 꼭 필요한 의류 후원부터 장기적인 자립 지원까지 난민들에게 더 나은 일상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진정성 있는 지원과 옷의 힘으로 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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