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올해 하반기 인도 스판덱스 공장 완공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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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올해 하반기 인도 스판덱스 공장 완공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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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조현준 회장 인도 모디총리 만나는 등 글로벌 광폭행보 (1).jpg

[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5년 연임이 결정됐다. 투자를 통한 인프라 확충과 제조업 육성이 핵심인 모디노믹스가 연장됨에 따라 조현준 효성 회장의 경영 판단이 시의적절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 회장은 지난해 2월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를 만나 올해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에 스판덱스 공장을 건립하기로 합의했다.

효성을 올해 하반기 스판덱스 공장을 완공하고 고부가가치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해 시장 점유율을 현재 60%에서 7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조 회장은 인도 뭄바이에서 모디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로 효성이 신설 공장을 세우게 된 만큼 앞으로도 효성과 인도 경제가 함께 동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효성은 지난해 3억 달러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며 인도에서 꾸준히 사업을 확장하고 있고 인도 푸네 지역에 건립한 초고압차단기 공장으로 인도 현지, 부탄, 네팔 등 남부 아시아 국가와 중동 전력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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