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멀티출루' 활약…소로카 끌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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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멀티출루' 활약…소로카 끌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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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가 멀티출루 활약을 펼쳤다.

강정호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컴벌랜드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 나섰다.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상대 팀 선발 마이크 소로카를 상대로 안타와 볼넷을 뽑아냈다.

관련해 소로카는 이날 경기 전까지 7승 1패 평균자책점 1.38을 기록하며 LA 다저스 류현진의 '대항마'로 꼽혀왔다.

실제 피츠버그전 결과에 따라 류현진(9승 1패 평균자책점 1.36)을 제칠 가능성도 있었다.

하지만 피츠버그 타자들은 소로카를 사정없이 두들겼다.

2회에만 4개의 안타를 몰아치며 2점을 올린 데 이어 4회 공격에서도 2득점했다.

피츠버그는 소로카를 강판시킨 이후 난조를 겪으며 연장 11회 접전 끝에 애틀란타에 7-8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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