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 세계 최초 '나노폭탄' 이용 폐비닐 자원화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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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 세계 최초 '나노폭탄' 이용 폐비닐 자원화 기술 개발
  • 김현우 기자 top@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6월 12일 17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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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리스, '나노폭탄' 이용 폐비닐 자원화 가능한 기술 세계 최초 개발
▲ ㈜카리스, '나노폭탄' 이용 폐비닐 자원화 가능한 기술 세계 최초 개발
[컨슈머타임스 김현우 기자] ㈜카리스가 나노폭탄을 사용해 일반 pvc로 고강도 플라스틱을 구연하는 기술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카리스 내부 연구개발팀이 5년의 시간을 들여 개발에 성공한 이 기술은 저가의 pvc를 나노폭탄을 이용해 고강도 기능성 플라스틱으로 변화시키는 기술로 세계 최초의 기술이어서 그 파장력이 상당할 것으로 예측된다.

(주)카리스 관계자는 "기존의 카리스가 보유하고 있던 pvc 가드레일은 물성이 약해 리브구조를 이용하여 강성을 유지했다"며 "이번에 나노폭탄 기술을 도입함으로 인해 실물 충돌강도성능시험 3등급, 4등급, 5등급(SB3, SB4, SB5)을 통과할 수 있는 고강도 플라스틱을 개발해냈다"고 말했다.

카리스의 이번 나노폭탄을 사용한 고강도 기능성 플라스틱 개발은 지구상에 문제가 되고 있는 폐비닐에 대한 문제 역시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라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카리스의 나노폭탄을 사용하는 기술은 폐비닐과 함께 자원으로 바꾸는 기술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폐비닐 처리 시 30만~50만원의 비용을 받고 수거하던 기존의 관행으로 볼 때, ㈜카리스의 나노폭탄 기술은 폐비닐 처리비가 전혀 들지 않는 독보적인 기술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카리스의 유철 대표는 "카리스의 슬로건이 자연과 인간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며 "폐비닐과 나노폭탄 기술을 이용해 가드레일, 도로, 경계석, 침목(철도레일 아래에 깔려있는 나무)까지 개발했다"며 아주 적은 재료비로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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