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나섰다.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교체됐다.
시즌 타율은 0.137에서 0.133(98타수 13안타)으로 소폭 하락했다.
2회 초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4회 초 3루수 실책으로 1루 베이스를 밟았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6회 초 우익수 플라이를 친 강정호는 3-8로 뒤진 6회 말 수비 때 교체됐다.
피츠버그는 7-13으로 져 4연패에 빠졌다.
한편 강정호는 지난달 14일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가 이달 9일 복귀했다. 10일 시즌 5호 홈런을 터트리며 기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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