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DART '오픈 API'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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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DART '오픈 API' 서비스 확대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6월 11일 1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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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금융감독원은 전자공시시스템(DART)의 공시정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오픈 API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금감원은 오픈 API를 통해 제공하는 공시정보를 기존 기업 개황, 공시 목록 2종에서 총 23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추가되는 정보는 공시서류 원본 파일과 사업보고서 및 분·반기보고서의 증자·감자, 배당, 최대주주, 보수, 지분공시 주요 정보 등이다.

오픈 API는 데이터를 외부 이용자가 독자적으로 분석·가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DART를 방문하지 않고도 공시정보를 수집해 활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정보는 민간 분야의 공시업무 및 연구·학술 목적, 혹은 금융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 등에 이용될 수 있다.

금감원은 사업자 선정 절차를 거쳐 연말까지 시스템을 마련, 내년 1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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