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다저스 불펜 '방화' 10승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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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다저스 불펜 '방화' 10승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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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불펜 난조로 10승을 날렸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에인절스와의 방문경기에 나섰다.

선발 등판한 그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홈런 1개를 포함해 안타 7개를 내주면서도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으로 실점을 최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류현진은 3-1로 앞선 7회 마운드를 넘겼으나 다저스 불펜 딜런 플로러가 트라웃에게 중월 동점 투런포를 헌납하며 승리를 날렸다.

삼진 6개를 속아낸 가운데 사사구는 1개(몸에 맞는 공)만 허용하는 등 준수한 컨트롤을 과시했다.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1.35에서 1.36으로 소폭 올랐으나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다저스는 에인절스에 3-5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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