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나섰다.
대타로 출전한 그는 2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80에서 0.283(184타수 52안타)으로 소폭 상승하는 등 기분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그는 3-1로 앞선 6회 초 2사 만루 기회에서 선발 대니얼 로버트슨을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상대 팀 바뀐 투수 히스 헴브리의 제구력에 고전하며 헛스윙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5-1로 앞선 8회 초 안타를 뽑아낸 최지만은 후속 타선이 침묵해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 탬파베이는 6-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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