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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양크레인 도착’ 침몰 선체 인양작업 9일 예정

김백송 기자 song2kb@cstimes.com 기사 출고: 2019년 06월 08일 오후 2시 48분
▲ 수상 클레인
▲ 인양 준비작업 중인 수상 크레인
[컨슈머타임스 김백송 기자] 다뉴브강에 침몰한 유람선 인양 예정일을 하루 앞둔 8일(현지시간) 헝가리 당국은 인양 준비작업을 서두르며 수상 수색을 동시에 전개한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강에서 추돌사고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 호를 인양할 대형 수상 크레인 ‘클라크 아담’은 전날 오후(현지시간) 전격 이동해 사고지점에 도착했다.

이날부터 헝가리 당국은 잠수부를 투입해 크레인에 연결할 와이어를 선체에 감는 결속작업을 수행한다.

또 인양 과정에서 선체 내부의 유실을 막고자 선체의 창문과 문을 막는 작업도 병행한다. 선체 결속과 유실방지대책이 완료되면 헝가리 당국은 9일 오후 인양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수상 수색활동도 이어진다. 정부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수상 수색은 침몰 지점으로부터 하류로 80㎞ 떨어진 두너우이바로시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헝가리 당국은 차량으로 이 지역으로 이동한 후 선박을 이용해 상류 방향으로 수색을 진행하기로 했다. 강변 수색활동에는 수색견이 투입된다.

정부합동신속대응팀 현장 지휘관인 송순근 주(駐)헝가리 한국대사관 국방무관은 전날 오전 언론 브리핑에서 “대형 크레인이 교량을 통과할 수 있고, 선체 내부 유실방지대책이 완료된다는 조건이 충족되면 9일 인양작업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다만 헝가리 대테러본부는 인양 시점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해 작업 일정이 10일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도 열어뒀다.

인양준비 과정의 최대 난제로 꼽혀온 크레인의 사고지점 이동이 해결됨에 따라 침몰 선체 인양작업은 예정대로 9일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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