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BS스포츠가 7일(한국시간) 공개한 2019-2020 메이저리그 FA 랭킹에서다.
해당 순위에서 류현진은 최근 '5월의 투수상' 수상을 등에 업고 단숨에 5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CBS스포츠는 "류현진은 최근 51이닝 동안 딱 한 이닝에서만 실점을 허용했다"며 "놀랄만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32세의 좌완 투수는 평균자책점(1.35), 이닝당출루허용률(WHIP·0.78), 삼진/볼넷 비율(14.2)에서 리그 선두"라고 설명했다.
다만 CBS스포츠는 그의 잦은 부상 경력이 FA 대박 계약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CBS스포츠는 "어깨 수술을 포함해 긴 부상 이력이 있다"며 "이는 그의 잠재적 수입에 삭감 요인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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