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는 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해밀턴의 해밀턴 골프 앤 컨트리클럽(파70·681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 나섰다.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한 그는 6언더파 64타를 적어 냈다.
7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미국의 키건 브래들리에 1타 뒤진 성적이다.
셰인 라우리, 닉 테일러, 에릭 판 루옌, 로베르토 카스트로 등이 임성재와 공동 2위 그룹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임성재는 10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직후 두 홀 연속 버디를 낚았다.
16, 17번 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마지막 9번 홀(파4)에서 약 15m 긴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1라운드를 마쳐 2라운드 전망을 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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