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Jeep), 2019년식 그랜드 체로키 3.0 디젤 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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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Jeep), 2019년식 그랜드 체로키 3.0 디젤 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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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프, 그랜드 체로키 3.0 디젤 모델 출시
▲ 지프, 그랜드 체로키 3.0 디젤 모델 출시
[컨슈머타임스 김백송 기자] 모든 SUV의 시작, 지프(Jeep)가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이자 대형 SUV인 2019년식 그랜드 체로키의 디젤 라인업인 오버랜드 3.0 터보 디젤(Overland 3.0 Turbo Diesel) 및 써밋 3.0 터보 디젤(Summit 3.0 Turbo Diesel) 모델을 출시한다.

그랜드 체로키는 1992년 첫 선을 보인이래, 자동차 역사에서 최초의 '프리미엄 SUV'라는 어원을 만들었던 모델로 현재의 4세대 모델까지도 불필요한 화려함이나 럭셔리 브랜드의 희소가치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닌, 대중 지향적인 '아메리칸 스케일'에 충실한 모습을 갖는다.

이번에 출시한 2019년식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3.0 디젤과 써밋 3.0 디젤 모델은 한국 고객의 선호도와 트렌드를 반영한 내외관 디자인 터치와 편의 사양으로 구성,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가솔린 모델과 달리 두 디젤 모델 모두 지프만의 독보적인 전자 제어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eLSD)이 적용된 쿼드라-드라이브 II 4WD 시스템(Quadra-Drive II 4WD System)이 탑재되어 구동력을 앞뒤로 배분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뒷바퀴의 좌우 구동력까지 겸비한 최강의 오프로드 성능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지프의 셀렉-터레인 (Selec-Terrain™) 지형 설정 시스템으로 오토, 스노우, 샌드, 머드, 락 모드 중 선택하여 모든 지형에 정확히 맞는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조절이 가능하다.

▲ 지프, 그랜드 체로키 3.0 디젤 모델 출시
▲ 지프, 그랜드 체로키 3.0 디젤 모델 출시

또한, 2019년식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3.0 디젤 및 써밋 3.0 디젤 모델에는 3.0 V6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250ps/3,600rpm, 최대 토크 58.2 kg∙m/2,000 rpm의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8단 자동변속기까지 연결되어 강력한 견인력과 가속성 그리고 연비 향상을 이뤘다.

주행 안전 편의성을 위한 첨단 기술도 대거 탑재됐다. 차선 경계를 넘어갈 때 소리로 경고를 알리는 '차선이탈 방지 경고 플러스 시스템', 전방에 다른 차와 빠른 속도로 접근하는 것을 감지 및 경고를 보내는 '풀-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고속도로 주행 시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자동으로 유지시켜주는 '비상 정지 기능 적용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의 특별 장치로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FCA 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그랜드 체로키는 클래식하지만 우아함과 풍요로운 세심함이 더해져 프리미엄 SUV의 기준이라 불리는 지프의 플래그십 모델로 다수의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검증된 모델" 이라며 "유럽 수입차들이 장악하고 있는 한국 대형 SUV 시장에서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지프의 아메리칸 프리미엄 SUV가 선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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