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한국, 日 꺾고 6년 만에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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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한국, 日 꺾고 6년 만에 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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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 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9 FIFA U-20 월드컵 16강전에 나섰다.

후반 39분 터진 오세훈의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일본을 격파했다.

이로써 태극전사들은 2013년 터키 대회 이후 6년 만에 8강행 열차에 탑승하게 됐다.

조별리그 F조 최종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침몰시킨 선제골 주인공 오세훈의 2경기 연속 헤딩골이었다.

한국은 후반 막판까지 공세를 늦추지 않고 저돌적인 경기력을 보인 끝에 득점을 지켜내고 8강에 진출하는 기쁨을 맛봤다.

한국시간 9일 오전 3시 30분 비엘스코-비아와 경기장에서 강호 세네갈과 맞붙어 4강 진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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