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MLB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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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MLB 내셔널리그 '이달의 투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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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NL) 이달의 투수에 선정됐다.

박찬호에 이어 한국인 투수로는 두 번째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달 강렬한 인상을 남긴 양대리그 '이달의 선수'와 '이달의 투수를' 3일 오후(한국시간) 발표했다.

NL 이달의 선수로는 피츠버그 파이리츠 조쉬 벨이 이름을 올렸다.

아메리칸리그(AL)에서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라파엘 디버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루카스 지올리토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류현진은 6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무패, 평균자책점 0.59를 기록했다.

월간 투구 이닝(45⅔이닝)을 비롯해 평균자책점에서도 적수가 없었다.

1998년 7월의 투수로 선정된 '코리안 특급' 박찬호에 이어 한국 투수로는 21년 만에 수상 계보를 잇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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