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틀레이는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7천39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 나섰다.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기록하는 쾌조의 샷감을 발휘한 끝에 8언더파 64타를 적어 냈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캔틀레이는 투어 통산 2승째를 따냈다.
우승 상금 163만8000달러(약 19억5000만원)도 거머쥐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이날 5언더파 67타를 기록,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이 6언더파 282타,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한편 3라운드까지 공동 6위를 달리던 이경훈은 이날 7타를 잃으며 공동 37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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